희망기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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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기구의 소식 입니다.
안녕하세요, 외교부 소관의 비영리 사단법인이자 유엔 공보국 협력 지위를 획득한 국제 NGO (사)미래희망기구입니다.
오늘(8월 2일)부터 오는 4박 5일간 '제19기 유엔 전문가 교육'이 진행됩니다. 1일차인 오늘은 오전 8시 30분부터 총 6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교육과 관련한 상세 내용과 사진을 공유하여 드립니다.
제19기 유엔 전문가 교육의 첫 번째 'UN Briefing' 세션에서는 유엔 공보국 (UN DGC) 에서 근무하시는 Felipe Gueipo 선생님과 Ana Manero 선생님께서 유엔이 설립된 배경과 목표,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SDGs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UN needs you more than you need UN” 라는 격려로 학생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첫 번째 브리핑 세션이었습니다.

두 번째 교육은 전 주영국 대사인 박은하 대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박은하 대사님은 2030년에 열릴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 박람회(World Expo 2030)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셨으며,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부산 세계박람회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강연해주셨습니다.

세 번째 강연은 이화여자대학교의 Kadir Jun Ayhan 교수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각 국가의 Public Diplomacy Goals에 대해 브레인스토밍하는 시간을 가진 뒤,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이후 교수님께서 Foreign Policy Goals를 back up하기 위한 Public Diplomacy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자유로운 질문과 피드백을 주고받은 뒤 마무리하였습니다.

네 번째는 The Unequal Landscape of Civic Opportunity in America라는 주제로 KDI 국제대학원의 김재연 교수님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제19기 유엔 전문가 교육 중 유일하게 사회과학, Data Science 분야를 다루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시어 국제 관계를 위해 통계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다섯 번째 강연은 The Justice Desk의 CEO, Founder Jessica Dewhurst 선생님께서 인권에 대해 진행해주셨습니다. 다양한 불평등과 차별,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한 경험담과 의견을 공유하셨습니다. 학생들은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는 차별과 인권 유린에 대한 내용을 듣고, 각각이 생각하는 성차별,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궁금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여섯 번째 강연은 아이비리그 세션으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브라운 대학교를 졸업한 고현조 선생님이 진행한 세션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그리고 미국에서 대학생활동안 어떤 활동에 참여해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인턴 경험을 할 수 있었는지 커리어와 관련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약 12시간동안 진행되었던 1일차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