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미래희망기구입니다.

지난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온라인 플랫폼 ZOOM과 YouTube를 통하여, <2021 희망 나눔 컨테이너 발송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남수단 공화국은 독립 이후, 잦은 세력 다툼과 내전으로 인해 현재 해당 국가의 많은 인구가 기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국가의 석유 생산 시설의 상당수가 파괴되었으며, 내전과 각종 시설 기관, 식량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수많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국민들 대부분이 굶주림과 질병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오늘날까지 꾸준히 후원 물품을 실은 희망 나눔 컨테이너를 발송하여 남수단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사)미래희망기구는 지난 1년 간 희망 나눔 사업을 통해, 희망 나눔 운동화 그리기, 총 대신 축구공 캠페인, 전래동화 및 어린이 도서 번역, 희망 전등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1년 간 모인 희망 나눔 자원봉사 물품들을 컨테이너를 통해 아프리카 남수단 공화국으로 무사히 발송하였습니다.

또한, 2021년도에는 가난과 질병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이 있는 곳 뿐만이 아니라 장애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바 외곽 지역인 지하다의 주민들에게도 본사랑 가루 죽이 배급한 바 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대한민국에서부터 가져온 따뜻한 음식과 마음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사랑 가루 죽은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맛도 있어 현지에서는 배분 받은 양을 아껴서 최대한 오랜 기간 동안 서로 나누어 먹는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된 가루 죽은 남수단 주바 인근에 있는 약 1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하루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영양식으로 제공됩니다.

앞서 언급한 활동들은 남수단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Greetings from Hope to the Future Association.

On Saturday, August 28, 2021, the ‘Container of Hope 2021’ ceremony was held through online platforms ZOOM and YouTube.

The Republic of South Sudan is now suffering from famine as a result of numerous power struggles and civil conflicts since independence. Many of the country's oil production facilities have been destroyed, and many children, as well as the majority of the population, are suffering from starvation and sickness as a result of civil conflicts and a scarcity of food supplies.

Therefore, over the past years, we have carried out various programs such as translating Korean fairy tales and children's books (Korean to English), drawing Shoes of Hope, designing Lights of Hope, and launching the 'Drop the Gun, Pick up the Ball' Campaign, and safely delivering them to the Republic of South Sudan, Africa.

Furthermore, in 2021, we were able to provide warm meals from Korea to local communities in Jihad, the outskirts of Juba, where many crippled children dwell, in a blind spot of poverty and sickness. Because 'Bonsarang' powdered porridge not only contains a lot of nutrients but also tastes nice, locals preserve the dispersed quantity and share it with one another for as long as they can. The powdered porridge distributed to local inhabitants serves as a nutritious meal for around 1,000 youngsters near Juba, South Sudan, that may be consumed well every day for an extended period of time.

The aforementioned activities not only provide educational opportunities for children in South Sudan, but also serve as an opportunity to dream of hope for the future in nearby African areas. We sincerely thank everyone who has been with us for a meaningful time, and we ask for your continued interest and particip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