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기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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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기구의 소식 입니다.
오늘은 제19기 유엔 전문가 교육의 네 번째 교육일입니다. 오늘까지 총 24개의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모든 학생들이 빠짐 없이 성실하게 참여해주었습니다. 교육 수료일인 내일은 SDGs 팀 발표회가 진행됩니다.
Day 4인 오늘 첫 번째 교육은 유엔 군축실(UNODA)의 Takashi Mashiko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SDG 16: 평화, 정의와 제도'에 대한 손엘리, 김재이 학생의 발표에 이어, 핵확산 방지의 중요성과 핵무기비확산조약(Non-Proliferation Treaty: NPT)의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특히, 네 번째 세부 목표인 불법 자금 및 무기거래, 불법취득자산의 환수 및 반환 제도가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SDG 16의 구체적인 내용을 함께 살펴보며 학생들은 우리 사회가 핵무가의 비확산을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안해보았습니다.
The first lecture of Day 4 was conducted by Takashi Mashiko, the programme officer at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rmament Affairs (UNODA). Under the theme "SDG 16: Peace, Justice and Strong Institution", Takashi Mashiko explained the importance of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the current status quo of the Non-Proliferation Treaty (NPT). By closely analyzing SDG 16, students were able to think about how our society should pursue non proliferation of weapons of mass destruction and nuclear power.
두 번째 강연은 유엔군축실(UNODA)의 노지연 사무관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해외 유학 및 유엔 기구에서의 인턴십, 유엔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 등 커리어를 발견하기까지의 과정과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 유엔 근무의 장단점과 필요 역량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선생님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이루어진 이번 세션에서는, ODA 직무는 물론 UN Career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The second lesson was presented by Ji Yeon Rho, an associate expert at UNODA. From how she found out and tried hard for her career to working in UN and required strength, the teacher told many stories of her experience. With active questions and heartful advices, students could learn about ODA works, and got answers to UN career which they could not find on internet.
세 번째 강연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PLO)의 Tang Sheng Yao 소장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창설 배경과 의무, 세계 식량 안보를 추구하기 위한 SDG의 전략, 식량 안보와 영양의 중요성, FAO와 한국 사이의 연결고리를 다루었습니다. 본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UN이 기아종식 및 영양 수준 개선을 위해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하며, 인류의 생활 및 영양수준 개선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The third lecture was conducted by Tang Sheng Yao, the FAO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al Organization) representative and head of FAO PLO in ROK. He addressed the background and mandate of FAO, strategies for SDGs, importance of food security and nutrition, and the link between FAO and the Republic of Korea. Through this lecture, students understood what activities the UN is doing to end hunger and improve nutrition levels, and thought about ways to improve human life and nutrition levels.
Career Development 강의는 콜롬비아 대법원에서 Junior Law Clerk로 일하고 계시는 Shawn Thacker 선생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예일대학교 재학생으로서의 대학 생활, 국제 기관과 리서치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소개하셨습니다. 장래에 해외 대학, 취업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더 유익했던 강연이었습니다.
Career Development lecture was given by Shawn Thacker, who works as a Junior Law Clerk at the Constitutional Court in Colombia. He introduced a college life at Yale University, and experience working in Korea as a froreign student and in the US for international institutions and research companies. It was a lecture that would have been more interesting to students considering getting a job or going universities at overseas in the future.
이번 교육의 마지막 세션인 유엔 커리어 세션에서는 현재 매사추세츠에서 인권 변호사로 재직하고 계시는 신정민 선생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중국에서 유년 생활을 거쳐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기까지의 과정과 국제 정치와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 등에 대해 솔직하게 경험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특히, 대학 졸업 후 로스쿨 진학 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2년간 경험했던 인턴십이 더욱 뜻 깊게 다가왔으며, 학생들이 참여하면 좋을 활동들과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The last session for this program was conducted by an international Human Rights Lawyer Jungmin Shin, who has graduated from Harvard Law School. As a Korean who had spent young ages in China and moved to the US and as a student studying in international politics and working in diverse countries including Switzerland, she shared her own experiences and career path for the Korean students to grow up to be a global citizen and to work for a broader stage.
이렇게 제19기 유엔 전문가 교육의 마지막 강연까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시차를 오가며 강의 스케줄에 모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내일 있을 발표회도 기대 부탁드립니다. 발표회 영상은 추후 미래희망기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