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회는 전 세계 UN협회들의 중앙기구인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가 연 1회 진행하는 전 세계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로, 미래희망기구가 한국대표단 선발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대회의 특징은, 유엔공보국(UNDPI)에서 제작한 UN4MUN 의사규칙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본 의사규칙은 실제 UN 총회와 가장 유사한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전 세계 전 세계 50개국, 800명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 대회에 참석하는 뜻 깊은 자리 입니다. 6박 8일간 뉴욕에서 진행되는 한국대표단 학생들의 멋진 여정을 사진으로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2019 WIMUN 한국대표단 14인  인천공항 출국> 

밤 늦게 도착한 관계로 1일차에는 간단한 짐 정리와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 뒤 대회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2일차부터 본격적인 뉴욕 국제기구 본사 탐방 및 특강 참여, UN 본부에서 진행되는 UN 특강 세션들이 진행되었습니다.  

- 2일차 UN 전문가 교육 및 국제기구 특강 커리큘럼 -

1) 주유엔스위스대표부 (Permanent Mission of Switzerland to the United Nations) 탐방 및 특강

2) 지속가능개발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강연 

3) UNICEF 뉴욕 본사 (UN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 탐방 및 특강 참여

먼저, 주유엔스위스대표부를 방문하여 Valentin Zellweger대사님과의 만남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UN의 4개 사무국 중 뉴욕 다음으로 큰 사무국이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해 있는 만큼, 스위스는 국제 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는 유럽경제위원회, 국제노동기구, 세계보건기금 등 UN의 주요 기구들이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입지를 가진 국가의 주유엔대표부를 방문한 만큼 학생들 모두 조금 더 폭 넓은 시각으로 대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으로는 뉴욕 UN본부를 방문하여,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관한 전문가 강의를 들었습니다.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16년~2030년까지 모든 나라가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목표로, 경제성장, 기후변화 등 경제, 사회, 환경적은 면을 모두 통합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세계시민의로써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커리큘럼으로는 유니세프(UNICEF) 뉴욕 본부를 방문하여 Shannon O’Shea 담당자의 특강에 참여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국제기구인 유니세프(UNICEF)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영양, 보건, 식수 공급, 위생,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 관련 활동을 하는 국제기구인만큼 청소년 대표단들이 가장 관심이 깊은 국제기구 이기도 합니다. 

3일차는 UN 전문가교육과 ‘유엔협회세계연맹 국제모의유엔대회’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대표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